감독 - '어떤 일의 모든 사항을 통괄하여 책임지는 사람'
스포츠 팀에서 감독의 역할은 다양하다. 전술적 역량이 뛰어난 사람,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는 사람 등이 있지만 공통적으로는 해당 종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사람이 주로 감독을 맡으며, 이러한 이유로 프로 선수 출신인 감독이 상당히 많다.
그렇지만 선수 때의 실력이나 업적이 감독의 역량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축구로 예를 들면, 클롭이나 무리뉴는 선수로는 별로였지만 누구나 인정할 만큼
위대한 감독이 됐으며 과르디올라처럼 선수 때도 잘했던 감독도 있다.
물론, 최고의 선수였지만 감독으로는 최악이었던 램파드, 게리 네빌 등도 있다.
현 NBA 감독들 중에 가장 농구를 잘했던 선수는 누구였을까?
TOP 1
제이슨 키드 -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
우승 1회 (2011) - 댈러스 매버릭스
ALL-NBA 1st 5회
ALL-NBA 2nd 1회
ALL-Defensive 1st 4회
ALL-Defensive 2nd 5회
ALL-STAR 10회
ROY (1995) - 댈러스 매버릭스
NBA 통산 기록
득점 : 17,529
리바운드 : 8,725
어시스트 : 12,091
NBA에서 선정한 "위대한 75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키드는 현 감독들 중에
선수 커리어는 압도적 1위라고 할 수 있다.
댈러스에서 데뷔해서 ROY를 수상하고 피닉스, 뉴저지를 거쳐
다시 댈러스로 돌아와 우승을 하고, 지금 댈러스의 감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무언가 낭만이 있다.
TOP 2
천시 빌룹스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감독
우승 1회 (2004) -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Final MVP 1회
ALL-NBA 2nd 1회
ALL-NBA 3rd 2회
ALL-Defensive 2nd 2회
ALL-STAR 5회
NBA 통산 기록
득점 : 15,802
리바운드 : 2,992
어시스트 : 5,636
2000년대 초반 '배드보이즈 2기' 디트로이트를 이끌었던 선수로 공수겸장의
굉장히 똑똑한 선수였다. 별명이 '미스터 빅샷'이었을 만큼 클러치에도 강한
파이널 MVP 출신 감독이다.
TOP 3
덕 크리스티 - 새크라멘토 킹스 감독대행
ALL-Defensive 1st 1회
ALL-Defensive 2nd 3회
NBA 통산 기록
득점 : 9,301
리바운드 : 3,382
어시스트 : 1,555
마이크 비비, 제이슨 윌리엄스와 백코트를 이루며 밀레니엄 킹스를 이끌었던 장본인이다.
리그 최고의 수비수이기도 했던 크리스티가 본인이 전성기를 보냈던
킹스를 지휘하고 있다.
TOP 4
JJ 레딕 - LA 레이커스 감독
NBA 통산 기록
득점 : 12,028
리바운드 : 1,903
어시스트 : 1,862
NBA에서는 대부분 롤 플레이어로 활약했지만, NCAA 시절 듀크대에서는
등번호 4번이 영구결번 될 정도로 엄청난 스타였다.
TOP 5
스티브 커 -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우승 5회 (1996~99, 2003) - 시카고 불스, 샌안토니오 스퍼스
NBA 통산 기록
득점 : 5,437
리바운드 : 1,060
어시스트 : 1,658
우승 타이틀만 놓고 보면 스티브 커는 선수로 5번 감독으로 4번의 우승을 거머쥐어
비교 불가이다. 고효율의 3점 슈터였던 스티브 커는 마이클 조던 '시카고 불스'의
주요 로테이션 멤버였다.
그 외 감독들 중에는 LA 클리퍼스의 타이런 루 감독은 선수 시절 NBA 우승도 경험했던
LA 클리퍼스의 타이런 루 감독과 NBA에서 12년간 선수 생활을 했던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윌리 그린 감독도 있다.
데이비드 아델만 - 덴버 너겟츠 감독대행
밀레니엄 킹스를 이끌었던 릭 아델만 감독의 아들로, 알려진 게 없을 정도로 선수로써는
별로였으며 NBA에 뛰어 본 경험도 없다.
마이크 부덴홀저 - 전 피닉스 선즈 감독 (최근 경질)
스코틀랜드, 덴마크 등 해외 리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는 그저 그런 선수
마크 데이그널트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유소년 때는 농구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대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농구팀 매니저로 시작해
코칭까지 하게 되며 빌리 도노반 감독 눈에 들어 NBA로 함께 넘어온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크리스 핀치 - 미네소타 팀벌룹스
잉글랜드 2부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평범한 선수
윌 하디 - 유타 재즈
윌리엄스 대학교를 졸업하고 포포비치가 운영하는 단체에서 코칭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 코치까지 하게 된 케이스
투오마스 이살로 - 멤피스 그리즐리스 감독대행
자국 리그에서 뛰었던 평범한 선수였으며, 핀란드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이메 우도카 - 휴스턴 로켓츠
LA 레이커스와 10일 계약을 하기도 했고, 뉴욕 닉스에서 8 경기 출전한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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