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센터가 없어도 다시 한 번 '올랜도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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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는 2개의 컨퍼런스(서부, 동부) 안에 3개씩의 디비전으로 구성되어

총 30개의 팀이 소속되어 있다.

 

NBA는 1946년 전신인 BBA가 출범하였고, 1949년 타 농구 단체였던 NBL을

흡수하면서 단체 명칭을 NBA로 변경한다. 1976년 경쟁 단체였던 ABA가 NBA로

흡수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OLANDO MAGIC

 

팀 명 유래 :

 

올랜도 매직은 지역 사업가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GM이었던 팻 윌리엄스가

함께 제안하여 여러 투자자들과 창단한 팀이다. 1989-90 시즌부터 NBA에 합류한

매직은 1991년 '암웨이' 창업자인 리차드 디보스에게 인수되었고, 지금까지

디보스 패밀리가 운영하고 있다.

 

올랜도는 팀 창단 당시 팀 명을 정하기 위해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종 후보에 Heat, Juice, Tropics, Magic이 있었고 그중에 Magic이 선정되었다.

세계 최고의 어트랙션 파크인 '디즈니 월드'가 있는 곳이기도 한 올랜도와 찰떡이었다.

실제로 올랜도시의 슬로건은 'Come to the Magic'이기도 하다.

 

홈구장 : KIA Center

 

올랜도 매직
1989년~

 

구단주 : 댄 디보스

단장 : 앤쏘니 파커

감독 : 자말 모슬리

최고 성적 : 파이널 진출 2회 (1995, 2009)

영구 결번 : 32번 샤킬 오닐

 


구단 기록 :

 

최다 경기 출전 - 닉 앤더스 792 경기

최다 득점 - 드와이트 하워드 11,435 득점

최다 3점슛 - 데니스 스캇 981개

최다 리바운드 - 드와이트 하워드 8,072개

최다 어시스트 - 자미르 넬슨 3,501개

최다 스틸 - 닉 앤더슨 1,004개

최다 블락 - 드와이트 하워드 1,344개

 

한 경기 최다 득점 : 62 득점 (트레이시 맥그레디)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 29개 (니콜라 부셰비치)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 30개 (스캇 스카일스)

한 경기 최다 스틸 : 8개 (닉 앤더슨)

한 경기 최다 블락 : 15개 (샤킬 오닐)

 

수상자 :

 

DPOY - 드와이트 하워드 3회 (2009, 2010, 2011)

ROY - 샤킬 오닐, 마이크 밀러, 파올로 반케로


주요 사건 : 

 

1989년 11월 4일, 뉴저지 네츠와 NBA 첫 경기를 가졌다.

첫 승리는 뉴욕 닉스를 상대로 기록했으며, 첫 시즌은 18승 64패로 마무리했다.

1991-92 시즌 닉 앤더슨, 데니스 스캇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21승 61패를 기록했고,

1992년 드래프트에서 영예의 첫 1픽으로 샤킬 오닐을 뽑았다.

 

현재까지 올랜도 매직의 유일한 영구 결번 선수인 샤킬 오닐은 데뷔하자마자

리그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ROY는 물론 올스타 선발에 뽑히기까지 했다.

1993년 다시 한번 드래프트 1픽을 거머쥔 매직은 크리스 웨버를 지명하고

앤퍼니 하더웨이와 트레이드했다. 이는 샤킬 오닐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

샤크와 앤퍼니는 프랜차이즈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옅봤고,

다음 해 호레이스 그랜트를 영입하면서 1994-95 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했다.

 

샤킬 오닐이 떠나고 그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매직은 2000년대 초반,

그랜트 힐, 트레이시 맥그레디를 FA에서 데려오며 반전을 꿈꿨다.

맥그레디는 리그 최정상 스코어러가 되었지만, 2000년~2004년 기간 동안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겨우 47 경기만 뛰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2004년 시즌 드래프트 1픽을 다시 한번 얻은 매직은 드와이트 하워드를 지명했다.

하워드와 자미르 넬슨을 중심으로 팀을 재건한 매직은 슈터 JJ 레딕을 지명하고,

올스타 포워드 라샤드 루이스까지 영입하면서 십여 년 만에 컨텐더가 되었다.

2008-09 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한 매직은 레이커스에게 패배하여

첫 우승을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2012년 하워드가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기며,

자연스레 하워드 에라가 끝나게 됐다.

 

그리고 긴 암흑기를 지나 현재 올랜도 매직은 다시 한번 재능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란츠 바그너, 파올로 반케로 원투펀치에 이어 제일런 석스,

웬델 카터 주니어 등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매직은

샤크 에라, 하워드 에라에 이어 다시 한 번 파이널에 오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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